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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4

CTP(Cell To Pack)에 대한 간단한 이해 [사전 지식이 필요한 글입니다.] 배터리 팩에대한 이해 : limitsinx.tistory.com/14 "CTP? Blade? Ultium Batery?" 최근 BYD는 블레이드배터리, CATL은 CTP(Cell to Pack), LG는 Ultium배터리 라는 이름으로 플랫폼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건 모두 동일한 기술인데 본인들 각자의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근본적으로는 CATL이 사용하는 명칭이 해당 기술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CTP는 말그대로 Cell로 바로 Pack을 만들어 버리는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배터리시스템을 만들때는 셀 -> 모듈 -> 팩의 형태로 중간에 모듈 단계를 거쳤습니다. ※참고 : 배터리팩에 대한 이해 : limitsinx.tistory.com/14 이유는 안정성.. 2020. 12. 13.
배터리 팩에 대한 이해(Analysis of Battery Pack, Battery System) "배터리?" "배터리"라고 하면 보통 배터리 Cell에 대해 떠올리기 쉽습니다. 상기 이미지처럼, 1개의 배터리를 "Cell" 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실제로 배터리 셀 1개만 가지고, 어떤 제품의 전원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용량이 너무 작기때문인데요 따라서, 배터리 셀을 직렬/병렬 연결하여 큰용량, 큰에너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차에는 워낙 대규모로 들어가는 관계로 "배터리 팩(PACK)"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배터리 팩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배터리 셀 여러개를 묶어, 모듈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모듈들이 여러개 합쳐지면 1개의 팩이 되는데요 [최소단위] : Cell -> [중간단위] : Module -> [최대단위] : Pack 으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배터리.. 2020. 12. 2.
배터리 건식공정(Dry coating)에 대한 간단한 이해 테슬라의 배터리데이(Battery day by TESLA)를 비롯해서 멕스웰社(Maxwell corporation)의 기술로 유명한(지금은 테슬라가 인수) '건식공정(Dry coating)'은 대체 무엇일까요?? 기존의 리튬배터리 제조과정에서 [전극공정] 에서는 양극을 만들때 양극재(NCM,NCA,LFP...) + 바인더 + 도전재를 solvent(용매)로 녹여서 액체상태로 만들어 슬러리를 섞듯이 섞어준 다음, 집전체(Al or Cu)에 잘 펴바르고(코팅) 건조시킨후, 용매를 증발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결과적으로, 전극공정의 아웃풋 결과물은 집전체에 잘 발려진 양극재+바인더+도전재입니다. https://blog.naver.com/limitsinx/222001761537 리튬배터리 제조공정과정 간단 요약.. 2020. 11. 30.
탭리스 배터리에 대한 간단한 이해(What is tabless battery?) 탭리스 배터리란 말그대로 '탭이 없는' 배터리입니다.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는 원통/파우치/각 등...형태에 관계없이 양극과 음극사이의 전자이동을 위해 탭을 달고있습니다. 바로 원통형 배터리라 치면.. 어릴적 많이 봐왔듯, 양끝의 뽈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바로 탭입니다. 양극과 음극을 저곳으로 집합시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해볼수 있습니다.. 왜 탭을 굳이 만들어서 뺄까요?? 탭이있는 쪽 면적 전체를 집전체로 활용하면 좋지않을까요?? 깔때기를 생각해보면, 아랫쪽방향으로 물을 몰아넣게되면, 물의 유속이 강해지고 큰 파워로 나가게 됩니다. 이것이 전자의 경우라면 아무래도 좁은곳으로 전자가 집중되다보니, 온도가 올라가게되고 계면에서의 bottleneck 현상도 발생합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양쪽 .. 2020. 11. 26.